[경제 뉴스] 카카오, '다음' 분사 발표

카카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 사퇴…포털 '다음'은 매각 수순

 

3.13 '카카오'의 '다음' 분사 발표

 

이유

 

1. 다음의 경쟁력 약화

2014 카카오와 다음 합병 결정 이후, 성과부진

다음의 점유율:
합병 당시 30% > (지난 2월 기준) 2.72%

* 네이버(66.61%), 구글(25.93%), 마이크로소프트 빙(3.02%)에 이어 4위 기록
 

[위기의 다음]①"사라져도 영향 없다"…1위 포털의 몰락  - 아시아경제

 
Q. 분사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가?

자체 경쟁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분사 결정으로 인력 이탈까지 발생할 가능성 우려됨.
 

2. 문어발식 경영 정리

최근 카카오는 확장했던 계열사를 정리하며 경영 효율화 추진 중.

2023년 5월, 147개의 계열사 > 현재 116개

게임즈, 헬스케어 등
수익성이 낮거나 논란이 있는 사업들 매각설 제기됨.
 

경영 행보

최근 ai 부문에 적극적.

올해 상반기 대화형 AI '카나나'의 베타 테스트 버전 출시 계획.

사내 조직 '카나나엑스(인공지능 서비스 담당)', '카나나알파(인공지능 개발 담당)'을 '카나나' 단일 조직으로 통합

'인공지능 스튜디오' 신설

오픈 AI와의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적
- 카카오톡 내 챗GPT
- AI기반 검색
- AI 추천 쇼핑 서비스 
 
*출처: dailybite news



(사담)

다음 시절에 이메일로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가 카카오로 합병되면서, 로그인 방식이 카카오로 바뀌었습니다.

오랜만에 전에 있던 티스토리에 글을 쓰려다가 비밀번호를 찾으려니 닉네임이나 이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뭘 써도 되지도 않고, 도저히 못 찾겠어서 새로 가입했습니다. 카카오에 메일로 문의를 여러 번 했는데, 본인이 아닌 걸로 확인된다고 답변받아서 포기했습니다.

다시 티스토리에서 카카오 로그인이 이메일로 바뀌면
또 계정을 잃어버릴까 우려됩니다.